"휴일에 대체 왜 불러요?" 첼시 선수들, 투헬에 반기 들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 선수들이 휴일에 추가 훈련 소집을 한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현지시간) "투헬은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을 따로 불러 추가 훈련을 시키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불만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투헬은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을 휴일에 불러 추가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 선수들이 휴일에 추가 훈련 소집을 한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현지시간) "투헬은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을 따로 불러 추가 훈련을 시키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불만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최근 첼시의 흐름은 좋지 않다. 리그 3위에 올라있지만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36라운드 경기에선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집중력 문제를 드러내며 2-2로 경기를 마감했다.
다 이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탓에 첼시의 분위기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최악의 상황에 남은 경기에서 충분한 승점을 따지 못한다면 4위 아스널에 3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투헬은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을 휴일에 불러 추가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리버풀과의 FA컵 결승전도 남아있기에 선수들의 정신 상태를 뜯어고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선수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나섰다. 휴일에 불렀다는 것이 이유였다. '더 선'은 "지난 울버햄프턴전에서 하프타임에 투헬과 마르코스 알론소가 언쟁을 했다. 첼시는 둘의 불화설을 부인하고 있다"라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투헬이 선수들을 소집했지만 선수들이 불만을 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는 유력한 EPL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선수와 감독 간에 불화설이 불거졌고 올 시즌을 무관으로 끝낼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팔꿈치 가격 파비뉴, “우린 승점 3점이 필요했다”
- ''토트넘의 가장 위험한 무기는 SON''...아스널, 日 특급 DF로 막는다
- 손흥민 또 최종 후보 포함, PFA 팬 선정 4월의 선수 경쟁
- [오피셜] 손흥민이 최고다! 누적 파워랭킹 살라 제치고 1위!
- ‘EPL 대장’ 손흥민, 발롱도르 랭킹 재진입 “토트넘 챔스 진출시키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