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지원 상생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일 한난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와 함께 열수송시설의 긴급 자재 지원에 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난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보관소가 작년 12월 한난 평택지사에 준공돼,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한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난방 사업자에게도 긴급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불편 해소 및 공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일 한난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와 함께 열수송시설의 긴급 자재 지원에 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난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보관소가 작년 12월 한난 평택지사에 준공돼,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한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난방 사업자에게도 긴급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불편 해소 및 공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지역난방 사업자들은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열수송시설 자재 수급의 특성상 고장,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보유 자재가 없는 경우 보수기간이 길어지거나, 임시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자재를 확보한 후 보수를 시행하는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8주 이상 소요되던 지역난방 사업자의 긴급 자재 수급 기간을 당일 즉시 수급도 가능하도록 단축할 수 있다.
앞서 한난은 지난 4월부터 지역난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자재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했고, 총 21개 사업자가 상생 협약 체결에 참여했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수송시설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난방 사업자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부선 ‘빨간 드레스’, 태진아 ‘빨간 넥타이’…尹취임식 패션 화제
- ‘취임식 수류탄 테러’ 글 올린 범인 정체는…충북 ‘이대남’
- "두 마리 주문했는데 10만원"…미국 BBQ 치킨 가격 화제
- 코뼈 휘고 머리카락 잘렸는데…교사는 “어머님, 애들 장난인데”
- 푸틴 31세 연하 연인 임신설…“푸틴 우울해 보이고 냉담”
- 尹취임식 간 정용진, SNS에 “자유! 자유! 무지개!”
- 이근 측 “카메라맨 달고 와?…전쟁범죄 증거확보 임무” 반박
- [영상]"추월하려 자전거에 경적 울렸다가…욕설에 손가락질 수모"
- 머스크 폭탄발언 “내가 만약 의문사하게 되면”, 트윗 ‘발칵’
- “걷기만 해도 하루 60만원” 코인에 뺨 맞고 ‘여기’에 몰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