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밀린 방음벽..제주 호텔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사망
김현아 2022. 5. 10. 18:49
제주도의 관광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져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제주시 외도이동의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CJ대한통운 하청 업체 소속 68살 노동자가 이동식 방음벽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굴착기를 이용해 세운 이동식 방음벽의 안전 기둥 설치 작업 중 방음벽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깔려 사고를 당했는데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여사, 코바나컨텐츠 폐업 혹은 휴업하기로..."내조 전념"
- 국내에서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의심 1건 첫 신고
- '베트남 민간인 학살 목격' 현지인, 오는 8월 법정서 증언
- 굿바이 강수연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실제 인물
- 서울시교육청, 에스파 성희롱 고교에 성인지 교육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단독] 인천공항 유실물 관리소에서 사라진 600만 원...외화 관리 허점
-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고발 당해…최악의 '사면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