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발목 수술 성공적" 페네르바체 "빠른 쾌유 기원"

이민재 기자 2022. 5. 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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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가 수술대에 올랐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10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김민재가 한국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제 앞으로 치료와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오른발 복사뼈 통증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진 후 밝혀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에 들어와 수술을 받은 김민재는 재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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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수술대에 올랐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10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김민재가 한국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제 앞으로 치료와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김민재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2021-22시즌 31경기에 나와 맹활약을 펼쳤다. 터키 현지에서도 완벽한 핵심으로 인정할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징계나 잔 부상을 제외하면 전 경기에 출전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선발 출전 경기 수(31경기)나 출전 시간(2674분) 모두 팀 내 최고였고, 피로 누적에 오른발 부상이 악화됐다.

김민재는 경기에 뛸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었다. 페네르바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오른발 복사뼈 통증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진 후 밝혀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에 들어와 수술을 받은 김민재는 재활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재의 부상 소식은 구단뿐만 아니라 대표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파울루 벤투호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끝낸 뒤에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6월 A매치 기간에 브라질을 포함해 남미 정상급 팀을 초청해 4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에 김민재를 중앙 수비 핵심에 두고 조직력을 점검했다. 남미 최고의 팀과 스파링에 최정예로 조직력을 점검해야 하는데, 핵심 수비 이탈은 치명적이다. 수술을 받은 김민재는 재활 기간에 따라 6월 A매치 출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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