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년여성·공범 연쇄살해' 권재찬에 사형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공범과 함께 시신을 유기하고, 그 공범마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재찬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권재찬은 지난해 12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하고, 여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공범과 함께 시신을 유기하고, 그 공범마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재찬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권재찬의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2명을 연쇄 살인했고 사체를 유기하면서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며 "일반적인 살인 범죄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재찬은 지난해 12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하고, 여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재찬은 범행 이튿날, 자신의 범행을 도운 40대 남성을 인천 을왕리의 야산에서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윤수 기자 (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7364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용산 시대' 개막‥집무실 경비 한층 강화
- 문 전 대통령, 양산 귀향‥"집에 오니 이제 해방"
- 북한 대변해온 조선신보, 취임식 당일 윤석열 정부 비난
- 강릉·동해 대형 산불 방화 피고인 징역 15년 중형
- '대통령 취임식 테러' 글 올린 20대 검거‥"죄송합니다"
- 윤 대통령의 '북한 비핵화', '한반도 비핵화'와 차이는?
- 코스피 2,600선 붕괴‥2020년 11월 30일 이후 17개월여 만
- 모르는 여성 집 앞에 속옷·립스틱 두고 다녀..검찰에 송치
- [PD수첩 예고] BTS와 병역 논란
- 윤석열 본격 외교행보‥미국 바이든, 일본 기시다 친서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