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축구→프로진입' 청주FC,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발표
2022. 5. 10. 18:3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청주FC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유니폼을 출시했다.
청주FC는 2002월드컵이 열렸던 해에 만들어진 조기 축구회 청주솔베이지축구단을 시작으로 현재 K3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청주FC에 이르기까지 청주를 대표하는 팀으로 발전해왔다. 창단 유니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골드 앰블럼을 부착했고, 유니폼 뒷면에는 2009년부터 참가한 K3리그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THANKS K3’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청주FC는 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이 떨어지면 2023년부터 ‘충북청주FC’라는 이름으로 K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K3리그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유니폼이라고 할 수 있다.
청주FC 김현주 이사장은 “2002년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청주에도 축구의 붐이 생겼지만 프로까지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는 충북 청주에도 프로팀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번 유니폼은 우리의 K3리그 마지막 유니폼으로서 큰 상징이 있다. 선수들과 함께 멋진 유니폼이 탄생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주FC의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청주FC 카카오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 = 청주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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