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공범 살해한 권재찬에 사형 구형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5. 10.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인과 시신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잇달아 살해한 권재찬(53)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피고인 2명을 연쇄 살인하고 범행을 은폐하는 등 일반적인 살인 범죄와는 다르다는 판단이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권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범행 이튿날에는 인천시 중구 을왕리 인근 야산에서 공범 B 씨(40대·남)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일반적인 살인 범죄와 달라"
지인과 시신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잇달아 살해한 권재찬(53)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피고인 2명을 연쇄 살인하고 범행을 은폐하는 등 일반적인 살인 범죄와는 다르다는 판단이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권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낸 50대 여성 A 씨를 살해한 뒤 금품을 갈취하고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범행 이튿날에는 인천시 중구 을왕리 인근 야산에서 공범 B 씨(40대·남)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도박으로 9000만 원의 빚이 있던 권 씨는 사기 혐의로 고소된 이후 신용불량자가 되자 A 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권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낸 50대 여성 A 씨를 살해한 뒤 금품을 갈취하고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범행 이튿날에는 인천시 중구 을왕리 인근 야산에서 공범 B 씨(40대·남)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도박으로 9000만 원의 빚이 있던 권 씨는 사기 혐의로 고소된 이후 신용불량자가 되자 A 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꼬는 거냐!” 이수진 잦은 고성 격앙된 모습 논란 [e글e글]
- 송영길 “취임사 듣고 참담…윤석열 시대, 벌써부터 걱정”
- 박근혜 깍듯이 모신 김건희 여사…전직 대통령 예우(영상)
- 尹 대통령, ‘1호 안건’ 한덕수 임명 동의안 서명
- 국힘, 분당갑 안철수 공천…‘이재명 대항마’ 계양을엔 윤형선
- 이재용 등 기업 총수들, 취임식 참석…정용진 “자유! 무지개!!”
- 평산마을 도착한 文 “농사 짓고 막걸리잔도 나눌 것”
- 남친과 싸움 말리다가…딸이 아버지 흉기에 찔려 사망
- 尹 대통령, 추경호 등 장관 7명 임명…金 총리가 ‘협조’
- 김종민 “‘이모’ 발언 외숙모와 헷갈린 것…‘3M’은 약간 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