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런던시리즈' 부활..2023·2024·2026년 런던서 MLB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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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몇년 간 중단됐던 메이저리그(MLB) '런던시리즈'가 재개된다.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6월30일과 7월1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최초로 리그 경기(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를 치른 바 있다.
MLB 사무국은 이후 2020년 6월에도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정규리그 경기를 런던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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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몇년 간 중단됐던 메이저리그(MLB) '런던시리즈'가 재개된다.
MLB.com은 10일(한국시간) MLB와 런던이 향후 5년 간 파트너십 협정을 맺고 런던에서 공식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6월30일과 7월1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최초로 리그 경기(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를 치른 바 있다.
뉴욕과 보스턴의 첫 런던시리즈에는 총 12만명의 관중이 운집, 흥행에 대성공했다.
MLB 사무국은 이후 2020년 6월에도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정규리그 경기를 런던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완화되면서 MLB 사무국은 2023년과 2024년, 2026년 런던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2019년 런던에서 열린 첫 MLB 경기는 압도적인 성공이었다"며 "영국의 야구팬들이 더 많은 MLB 경기를 관람하고 시청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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