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불발된 호날두, 맨유 떠날까..현지 언론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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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매체들은 맨유가 UCL 진출 실패로 수입이 감소하고 나면 천문학적 주급을 받는 호날두의 주급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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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기준 16승10무11패(승점 58)를 기록, 37경기를 치른 채 6위에 자리해 있다. UCL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아스널(21승3무11패·승점 66)을 추월하는 게 이미 불가능해졌다.
맨유의 UCL 진출 실패는 벌써부터 거센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무엇보다 호날두를 붙잡기가 어려워진다. 세계 최고의 스타이자 'UCL의 사나이' 호날두가 UCL 출전권이 없는 맨유에 굳이 남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디온 더블린 해설위원은 "그동안 호날두가 했던 결정을 보면 UCL 출전 여부가 소속 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임을 알 수 있다. 그가 UCL에 나서지 못하는 맨유를 위해 계속 뛸 마음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주급도 변수다. 많은 매체들은 맨유가 UCL 진출 실패로 수입이 감소하고 나면 천문학적 주급을 받는 호날두의 주급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호날두로선 UCL도 못 나가고 주급도 줄어드는 계약이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대의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미러'는 "호날두가 직접 이적설을 부인했다.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트에서 남은 미래를 계속 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축구의 전설이자 맨유 출신의 은퇴한 선수인 데이비드 베컴 역시 "호날두가 맨유에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며 호날두의 잔류를 독려했다.
호날두는 맨유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친숙한 팀에 한 시즌 더 남아 안정적 환경에서 도전하는 선택도 나쁘지 않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 EPL 30경기서 18골을 기록, 22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0골의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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