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식 '무지개', 文 고향엔 '햇무리' 떳다.."하늘도 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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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된 서울 하늘엔 무지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내려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엔 햇무리가 관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중 하늘에 뜬 무지개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올렸다.
비슷한 시각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 사저엔 햇무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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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된 서울 하늘엔 무지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내려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엔 햇무리가 관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중 하늘에 뜬 무지개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올렸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 가득 모인 사람들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졌으며, 그 위로 선명한 무지개 모습이 담겼다.
비슷한 시각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 사저엔 햇무리가 나타났다.
햇무리는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테두리로, 이날 목격된 햇무리엔 무지갯빛이 드리우기도 했다.
해당 현상을 목격한 지지자들은 각각 해석을 덧붙이며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했다.
반면 햇무리를 본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앞으로도 평안하셨으면”, “하늘도 인정하는 최고의 대통령”, “달님을 환영하고 있다”, “길조 현상”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5년 임기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고향인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로 들어갔다.
취임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법안’으로 국회에 제출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에 서명하면서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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