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코엑스 광장 전광판에 엑스포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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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수도권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2030부산엑스포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부산시는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한다.
부산시는 서울시와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에 엑스포 슬로건도 랩핑하고,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유치 공감대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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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고 학생들, 실종 치매 어르신 찾아 표창장 수상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부산시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수도권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2030부산엑스포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포 붐을 일으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수도권 버스와 도시철도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인다.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시는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한다. 이를 통해 월평균 500만명의 삼성역 유동 인구와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엑스포를 홍보한다.
또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부산엑스포 주제를 코엑스 전광판에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광화문과 여의도 버스쉘터 등에 부산엑스포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를 앞세워 출퇴근 시민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서울시와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에 엑스포 슬로건도 랩핑하고,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유치 공감대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중앙 유치위원회는 부산엑스포 성공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부산을 알리고 국내외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범정부 조직과 민간기업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정기연주회 이틀간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기악단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은 지난 2009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3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 기악단은 그간 영상회상과 지역무형문화재 재구성 시리즈로 전통음악 레퍼토리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예매하면 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경조 예술감독은 "현악기 산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선율과 장단, 합주곡으로의 악기편성 등이 한 묶음이 되어 새로운 산조의 확장 가능한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전통 음악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 부산남고 학생들, 실종 치매 어르신 찾아 표창장 수상
부산 영도구 부산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의 귀가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0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반 모군 등 3명의 학생은 4월30일 영도구 남항대교 아래 수변공원 인근에서 농구를 하던 중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찾는 부산결창청의 실종 안내 문자를 받았다.
이들 학생은 마침 농구장 인근에서 문자 내용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어르신을 발견했고, 동일인물임을 확인했다. 이후 신속히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어르신을 보호했다.
이들 학생은 최근 부산 영도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상율 교장은 "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소식으로 부산교육의 큰 자랑거리다"며 "이들 학생의 자랑스러운 선행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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