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야 정치인, '윤 대통령' 취임에 축하와 당부

최오현 2022. 5. 10.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10일 강원도내 여야 정치인들은 새정부 출범에 축하 인사를 보내는 한편 새정부에 대한 바람을 첨언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청명한 하늘에 무지개까지 떠서 새정부의 출범을 축하해 주는 듯 했다"고 취임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국회의원 SNS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10일 강원도내 여야 정치인들은 새정부 출범에 축하 인사를 보내는 한편 새정부에 대한 바람을 첨언했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국회의원은 SNS에 글을 올리며 취임식 중 무지개가 뜬 하늘 사진을 첨부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청명한 하늘에 무지개까지 떠서 새정부의 출범을 축하해 주는 듯 했다”고 취임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 “공정과 상식의 바탕 위에 자유와 풍요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새정부에 바란다’며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취임사처럼 자유와 인권, 공정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이어 “내로남불하지말고 국민통합 이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오색케이블카·GTX-B 춘천 연장 등 강원도민과 약속 지켜주기”를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국회의원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 국익, 실용, 상식, 지속가능한 평화 꼭 실천해 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 적인 것처럼 하신 말씀은 스스로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인간의 존엄은 과학, 기술, 혁신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 그리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정신에서 오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원주 출신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 위원장은 SNS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대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세계에서 가장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에 비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물은 과감히 포기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 정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부적격 판단을 내린 후보자들을 윤 정부에서 고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지적으로 보인다.

이어 박 위원장은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장병 봉급 인상을 비롯해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한 공약들이 파기되는 일은 없이 약속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통령께서 독주와 독선을 포기하고 화합과 통합, 공정과 상식에 맞게 국정을 이끈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