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평택지원서 소방시설 보완작업 중 40대 추락사

송용환 기자 2022. 5. 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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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15분쯤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건물 옥상 소방시설물 보완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건물 5층 옥상에서 기존 소방시설물 보완공사에 나섰던 40대 A씨가 3미터 높이의 작업발판에서 옥상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당 작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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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0일 오전 10시15분쯤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건물 옥상 소방시설물 보완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건물 5층 옥상에서 기존 소방시설물 보완공사에 나섰던 40대 A씨가 3미터 높이의 작업발판에서 옥상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당 작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높지 않은 곳에서 추락해 숨진 것이어서 다른 질병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내일쯤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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