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앞으로 모든 회의에 종이는 없다"

최수상 2022. 5. 10.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 · 사장 김재균)는 회의자료 출력에 따른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UPA는 기존 회의자료를 인원수대로 출력했던 것에서 벗어나 회의 주최자가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에 자료를 올려두면 참석자가 태블릿PC를 통해 회의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현 목적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 시스템' 전환
명패, 현수막 등도 디지털로 전환
울산항만공사는 10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종이없는 회의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 사장 김재균)는 회의자료 출력에 따른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UPA는 기존 회의자료를 인원수대로 출력했던 것에서 벗어나 회의 주최자가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에 자료를 올려두면 참석자가 태블릿PC를 통해 회의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명패, 현수막 등도 디지털로 전환했다.

UPA는 정기회의 뿐 만 아니라 외부인이 참여하는 비정기회의에도 적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사장은 “기존 업무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ICT기술을 업무에 활용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라며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소한 것부터 바꿔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