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21개 지역난방 사업자 업무협약 체결

경기=박광섭 기자 2022. 5. 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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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0일 한난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와 함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난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보관소가 지난해 12월 한난 평택지사에 준공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한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난방 사업자에게도 긴급 자재를 지원, 국민 불편 해소 및 공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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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0일 한난 판교지사에서 21개 지역난방 사업자와 함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난의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보관소가 지난해 12월 한난 평택지사에 준공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한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난방 사업자에게도 긴급 자재를 지원, 국민 불편 해소 및 공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지역난방 사업자들은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열수송시설 자재 수급의 특성상 고장,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보유 자재가 없는 경우 보수기간이 길어지거나 임시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자재를 확보한 후 보수를 시행하는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8주 이상 소요되던 지역난방 사업자의 긴급 자재 수급 기간을 당일 즉시 수급도 가능해 졌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수송시설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난방 사업자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열수송시설 긴급자재 지원 상생협약식 사진(앞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일곱 번째 전제구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부회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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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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