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신교통대책특위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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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이하 신교통대책특위)'는 지난 9일 고양시의회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신교통대책특위는 집행부로부터 고양시 재정여건에 따른 중장기적인 예산운용 방안과 트램 사업에 대한 용역 계획 등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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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이하 신교통대책특위)'는 지난 9일 고양시의회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신교통대책특위는 집행부로부터 고양시 재정여건에 따른 중장기적인 예산운용 방안과 트램 사업에 대한 용역 계획 등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신교통 수단의 타 시도 및 해외 도입 현황을 청취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의 수소트램 시제품 견학 및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고양시에 적합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식을 찾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그간 특위에서 논의한 △신규 트램노선 제안 △고양시청~식사간 신교통수단 도입 계획을 넘어 1기 신도시 교통망과 연계 방안 마련 △고양시 산업기반 시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며 경의선, 서해선, 3호선과 환승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교통망과 연계 △JDS지구 조성 시 트램을 설계 반영 △1기 신도시 공원을 활용한 트램 노선 구축으로 부지 매입비용 절감 및 관광자원 효과 창출 등을 고양시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채우석 신교통대책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교통소외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트램 도입 시 고양시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에 대한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교통대책특위는 채우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경·김보경·김서현·박소정·양훈·정연우·정판오·조현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월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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