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당정협의 권성동·추경호 참석..'손실보상' 추경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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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첫 당정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논의한다.
10일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첫 당정 협의는 내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당정 협의에 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류성걸 국회 예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등이 참석한다.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 추경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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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한종수 기자 =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첫 당정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논의한다.
10일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첫 당정 협의는 내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당정 협의에 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류성걸 국회 예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다.
이날 당정 협의는 당 대표가 참석하는 '고위 당정 협의'는 아니다. 이로 인해 이준석 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당정 협의에서는 코로나 추경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원내 관계자는 "추경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 협의 과정에서 코로나 피해 손실보상 규모, 지원 대상 등이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후 12일에는 2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가 열리며 이날 오후 4시 반쯤 추 부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2차 추경안을 발표한다.
새 정부의 첫 추경은 35조원 안팎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필요한 재원은 지출 구조조정과 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세입 경정 방법 등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적자국채 발행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에 대한 정부 측 시정연설을 듣는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 처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시정연설은 추 부총리가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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