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장터' 12일부터 1600종 최대 70% 할인

김주영 2022. 5. 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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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역대급 와인장터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12~18일 1600여개 품목의 와인을 최대 70% 싸게 파는 상반기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가 해마다 대규모 와인장터를 기획하는 것은 와인의 일상화와 함께 초저가 와인으로 입문한 와인 초보자들이 고가로 상품 구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다양한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와인장터 기준 800여종에서 올해는 1600여종으로 품목을 2배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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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도 동기간 와인 특가판매

이마트가 역대급 와인장터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12~18일 1600여개 품목의 와인을 최대 70% 싸게 파는 상반기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와인장터는 인기품목의 물량을 종전보다 20% 늘렸으며, 사전기획으로 해외 평균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브랜드 와인을 대거 준비했다. 와인장터의 인기상품으로 손꼽히는 '산펠리체 비고렐로'와 '시데랄'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은 할인율을 더욱 높였다.

이마트는 저렴한 와인 공급을 위해 6개월 전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품목당 2000병 이상의 대량 주문으로 해외 평균가격보다 싸게 브랜드 와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품목은 프랑스 썅빠뉴 지역에서 생산된 '로랑 페리에 하모니 드미섹'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 등이다. 이마트가 해마다 대규모 와인장터를 기획하는 것은 와인의 일상화와 함께 초저가 와인으로 입문한 와인 초보자들이 고가로 상품 구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금액대별 와인 매출 비중을 보면 5만원 이상 고가 와인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16.1%에서 올해 1~4월 22.6%로 상승했다.

이마트는 다양한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와인장터 기준 800여종에서 올해는 1600여종으로 품목을 2배 늘렸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첫 온라인 와인장터를 열고 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다음 집 근처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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