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하이브 최초 걸그룹'다운 존재감 [Oh!쎈 레터]

선미경 2022. 5.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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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클래스가 다른 데뷔다.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진입,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 기간이라는 신기록을 써냈다.

데뷔와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차곡 차곡 쌓으며 '하이브 최초 걸그룹'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르세라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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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르세라핌 카즈하, 김채원, 김가람, 사쿠라, 홍은채, 허윤진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02 /ksl0919@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야말로 클래스가 다른 데뷔다.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던 르세라핌은 데뷔 직후 각종 차트 성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2월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이브의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앨범 제작 전반을 이끌며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고,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완성형 신인의 시작을 알렸다.

르세라핌의 데뷔를 향했던 폭발적인 관심은 데뷔 직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먼저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약 일주일 만인 지난 9일 오후 6시 32분께 5000만 뷰를 넘어섰다. 데뷔 다음 날인 지난 3일에는 한국과 일본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의 데뷔에 쏠렸던 기대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었다.

[OSEN=김성락 기자]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앨범 ‘FEARLESS’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르세라핌이 타이틀곡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5.02 /ksl0919@osen.co.kr

글로벌 차트에서도 르세라핌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진입,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 기간이라는 신기록을 써냈다. 또 일본 ‘톱 200’ 차트에 161위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107계단 상승해 54위에 오르는가 하면, 한국 6위를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르세라핌의 또 다른 놀라운 기록은 음반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30만 745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한 것. 데뷔 앨범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사상 처음이다. 신인 걸그룹으로 이례적인 기록인 동시에, 그만큼 이들의 팬덤이 탄탄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데뷔와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차곡 차곡 쌓으며 ‘하이브 최초 걸그룹’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르세라핌이다. 르세라핌이 4세대 걸그룹 대전을 이끄는 선두에 설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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