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자문위원장에 안창호 前 헌법재판관
최예빈 2022. 5. 10. 17:57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차기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사법연수원 14기·사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수처에 따르면 김진욱 공수처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올해 첫 자문위원회 개회에 앞서 안 전 재판관을 자문위원장으로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안 내정자는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 변호사를 맡고 있다. 그간 자문위원장 자리는 초대 위원장이었던 이진성 전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사임한 후 반년 동안 공석이었다.
공수처는 다양한 의견을 기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지난해 세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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