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패키징 대전' 각종상 수상

대전대 강현수, 김진태씨 작품 '실생활 점자 스티커팩'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KOREA STAR AWARDS 2022’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학과 그래픽캡스톤 수업 일환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생활 점자 스티커팩(강현수, 김진태) ▲신발 보관함이 되는 신발박스(김수민, 임하은) ▲직장인 건강 수납 패키지(임서영, 황시윤) 등 환경문제 인식 전환과 약자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선보여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어린이 아침 영양박스 ‘모아모아’(김서진, 이효정)과 밤에 쓸 팩, 밤에 한잔(김영은, 이수연, 이예빈) 등이 입상했다.

지도를 담당한 김성학 디자인·아트대학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품들은 학생들이 흘린 땀의 결실로 ‘환경과 건강 그리고 사회적 배려’라는 이슈를 디자인 아이디어로 풀어낸 것이 수상의 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학생들의 디자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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