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1분기 영업익 656.4%↑.."투자 성과 반영"

이지영 2022. 5.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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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가 올레tv 채널번호를 S급(12번)으로 이동한 효과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KT알파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23.4% 증가한 808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설 명절 기프티쇼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한 170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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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KT알파가 올레tv 채널번호를 S급(12번)으로 이동한 효과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KT알파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13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7% 늘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23.4% 증가한 808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쇼핑 문화 확산으로 일반·건강식품, 생활·패션잡화 카테고리 위주의 취급고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설 명절 기프티쇼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한 170억원을 올렸다. 반면 콘텐츠 사업 매출은 투자 효율화에 따른 영화 라인업 축소로 7.3% 감소해 92억원을 보였다.

콘텐츠 사업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판권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체 운영하는 영화 전문 PP채널 '시네마천국' 플랫폼을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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