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자동차 '르노코리아' 지분 참여.. "삼중국적 합작모델 협력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5.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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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그룹 지리(Geely)가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에 참여하기로 했다.
스테판 드블레스 르노코리아 CEO는 "지리그룹의 이번 지분 참여는 르노코리아와 합작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일원으로서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에 맞춰 신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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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지분 34.02% 증자 방식 참여
르노그룹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
2024년 국내 출시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협력↑
지리그룹, 볼보 CMA 플랫폼·하이브리드 시스템 제공
르노그룹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
2024년 국내 출시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협력↑
지리그룹, 볼보 CMA 플랫폼·하이브리드 시스템 제공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그룹 지리(Geely)가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에 참여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리그룹 산하 지리오토모빌홀딩스가 지분 34.02%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분 참여는 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추진에 따른 기술 투자 및 협력 일환으로 이번 지분 참여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리그룹 지분 참여 이후에도 프랑스 르노그롭의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올해 초 르노코리아와 르노그룹, 지리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하이브리드 신차 합작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하고 생산해 오는 2024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합작모델 글로벌 진출도 모색하기로 했다. 해당 하이브리드 신차는 지리그룹이 제공하는 볼보 CMA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만들어진다. 구체적으로 신차 디자인은 르노그룹이 맡고 제품 개발은 르노코리아가 담당한다. 계약 규모와 자금 흐름 등 지분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분 인수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확인이 가능하다”며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과 관련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일 하이브리드 신차는 국내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역시 기존 르노코리아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테판 드블레스 르노코리아 CEO는 “지리그룹의 이번 지분 참여는 르노코리아와 합작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일원으로서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에 맞춰 신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리그룹 산하 지리오토모빌홀딩스가 지분 34.02%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분 참여는 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추진에 따른 기술 투자 및 협력 일환으로 이번 지분 참여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리그룹 지분 참여 이후에도 프랑스 르노그롭의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올해 초 르노코리아와 르노그룹, 지리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하이브리드 신차 합작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하고 생산해 오는 2024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합작모델 글로벌 진출도 모색하기로 했다. 해당 하이브리드 신차는 지리그룹이 제공하는 볼보 CMA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만들어진다. 구체적으로 신차 디자인은 르노그룹이 맡고 제품 개발은 르노코리아가 담당한다. 계약 규모와 자금 흐름 등 지분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분 인수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확인이 가능하다”며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과 관련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일 하이브리드 신차는 국내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역시 기존 르노코리아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테판 드블레스 르노코리아 CEO는 “지리그룹의 이번 지분 참여는 르노코리아와 합작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일원으로서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에 맞춰 신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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