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민선8기, 시민연합정부 구성"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10일 시민단체와 시민연합정부 구성 정책협약을 맺었다.(박남춘 캠프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10일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엔 Δ시민플랫폼 인천시민혁신파크 조성 Δ인천시민의 문화기본권 확대와 신장 Δ주치의에 의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 14개 분야 28개 정책이 담겼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협치기반위원회를 구성, 이들 정책들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인천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목소리였다”며 “민선8기 인천시정부를 맡으면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또 골목상점가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와도 Δ공정경제 전담부서 확대 및 거버넌스 구축 노력 Δ교사와 아동 비율 개선노력 등 5개 정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