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부모, 살 떨리는 심각한 설전..이혼 선언까지

장아름 기자 2022. 5. 10.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리포트'가 10부작 단독 편성의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셀럽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지옥이 됐다는 부부들의 위태로운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에게 그간 말 못한 고민을 털어놓고 해법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공감 토크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16일 첫 방송
M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은영 리포트'가 10부작 단독 편성의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셀럽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지옥이 됐다는 부부들의 위태로운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에게 그간 말 못한 고민을 털어놓고 해법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공감 토크 프로그램이다. ​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일반인 부부뿐만 아니라 이름만 대면 알만한 셀럽 부부의 출연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인다. 녹화 당시 셀럽 부부의 등장에 MC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해진 가운데, 타 방송에서 봤던 모습과는 달리 다소 진지하고 무거운 상담 태도에 셀럽 부부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또한 43년 차의 연륜을 내뿜으며 대놓고 이혼을 요구하는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배우 김승현의 부모로 얼굴을 알린 김언중 백옥자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톰과 제리 같은 환장의 케미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백옥자는 실제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남편만 없으면 행복한 가족이라고 말할 정도로 부부의 갈등이 깊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남편 때문에 고생했던 세월이 용서가 안 되는 아내와 옛일은 묻고 살라는 남편의 살 떨리는 노부부의 심각한 설전이 펼쳐졌고, 실제 촬영 중에도 남편의 돌발 행동에 아내의 이혼 선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상담 도중 오은영 박사의 말을 듣던 김언중은 오은영 박사에게 대뜸 큰절을 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 부부의 아들이자 배우인 김승현도 부부 상담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부모님과 동반 출연인 만큼 어떤 특별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