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윤균상 "집요한 형사 역 위해 난생 처음 태닝"
[스포츠경향]
티빙 오리지널 ‘장미맨션’에 출연한 배우 윤균상이 형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장미맨션’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연출자 창감독을 비롯해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윤균상은 극중 언니의 실종사건을 겪는 지나(임지연)를 돕는 형사 민수로 출연한다. 처음에는 지나의 신고로 대수롭지 않게 수사에 나서지만 갈수록 사건을 둘러싸고 있는 이상한 단서들을 획득하면서 의구심을 갖고 사건을 파고드는 역할이다.
윤균상은 배역에 대해 “집요한 형사다. 역할을 구현하기 위해 연기 후 처음으로 태닝도 하고 액션스쿨도 다니면서 준비했다. 감독님과도 많은 대화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안에서 민수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윤균상은 극중 인물과 자신의 비슷한 점에 대해서는 “한 번 꽂히면 물불을 안 가리고 달려드는 모습은 닮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빙 ‘장미맨션’은 준공 40년이 넘은 아파트에서 의문의 실종사건이 나오고 실종자의 동생 지나와 형사 민수가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다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매주 4편씩 세 번에 걸쳐 총 12회분이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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