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녀 대표팀, 세계단체선수권 나란히 8강 行

권수연 2022. 5.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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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배드민턴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세계단체선수권대회 8강행을 확정지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D조 2차전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캐나다를 4-1로 돌려세웠다.

1차전에서 미국을 꺾고 올라온 여자 대표팀은 2차전도 가져가며 일찌감치 조 2위를 확정, 8강 진출권을 가져갔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예선 3차전에서 인도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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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SNS 계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세계단체선수권대회 8강행을 확정지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D조 2차전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캐나다를 4-1로 돌려세웠다. 

1차전에서 미국을 꺾고 올라온 여자 대표팀은 2차전도 가져가며 일찌감치 조 2위를 확정, 8강 진출권을 가져갔다. 이 날 첫 단식에 나선 여자팀 간판 안세영이 미셸 리를 2-0으로 꺾으며 먼저 분위기를 끌고왔다. 

앞서 남자 대표팀 역시도 예선 A조 1차전에서 태국을 3-2로 꺾고, 2차전에서도 싱가포르를 잡으며 조 2위를 확보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8강 대진이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정해진다. 한국은 조 2위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최종 순위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단체전으로, 남자 대회는 토마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예선 3차전에서 인도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남자 대표팀도 같은 날 오후 4시, 인도네시아와 조 1위를 놓고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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