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아웃도어용 누진다초점렌즈 출시

매직폼 아웃도어 누진렌즈 [사진 = 케미렌즈]

케미렌즈가 야외 활동에 착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용 누진다초점렌즈(이하 누진렌즈)를 출시했다.

10일 케미렌즈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누진렌즈 '매직폼 아웃도어'는 최근 거리 두기와 야외 마스크 해제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각종 야외활동에 맞춰 개발됐다. 30대 중후반 이후 눈의 조절력 저하로 발생하는 근거리 시생 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근용부 시야를 중심으로 개발된 기존의 누진렌즈와 달리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야를 중심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착용 후 실내·외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운전이나 여행, 캠핑, 등산, 러닝 등 야외활동에서 선명한 시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소재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도 크다. 380~500나노미터의 블루라이트 영역에서도 30% 이상 차단해 눈을 보호 할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매직폼 아웃도어 누진렌즈는 중·원거리 시야감이 좋아 점차 늘어날 야외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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