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농업인 이동상담실 운영..법률·정보통신 교육 상담

대구농협이 농업인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농협은 9일부터 11일까지 3회에 걸쳐 200여 명의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업인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 생활에서 겪는 법률 또는 정보통신 분야의 고충들과 관련된 내용들을 교육·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이준 교육팀장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종현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상속 및 임대차, 최저임금 등 생활법률, 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및 스마트 기기 활용 등의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개별 맞춤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박병희 본부장은 "대구농협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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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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