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4월 역대 최대 매출.."1.4나노 반도체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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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4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삼성전자(005930) 등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개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매체 콰지커지는 "TSMC의 2㎚ 제품이 2024년 시험 예정이라 실제 대량 생산은 2026년이 될 것"이라며 "1.4㎚ 반도체는 는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져도 2027~2028년에나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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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나노 양산..업계 선두 유지"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4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삼성전자(005930) 등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개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1~4월 누적 매출은 6636억 3700만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1% 늘었다. 견조한 수요와 반도체 가격 상승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앞서 TSMC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5%, 38.7% 증가한 4911억대만달러(약 20조 7600억원), 2238억대만달러(약 9조 450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TSMC가 압도적인 1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TSMC가 52.1%로 1위며 삼성전자가 18.3%, 2위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날 대만 연합보는 공급망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3㎚ 공정 연구개발팀을 1.4㎚ 공정 연구개발팀으로 전환해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TSMC는 오는 8월 3㎚ 반도체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인텔이 2㎚ 기술을 앞세워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장악하려는 위협을 뚫고 파운드리 업계 선두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인텔은 최근 2024년 초 2㎚ 반도체를, 2024년 하반기 1.8㎚ 반도체 공급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3㎚ 반도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매체 콰지커지는 “TSMC의 2㎚ 제품이 2024년 시험 예정이라 실제 대량 생산은 2026년이 될 것”이라며 “1.4㎚ 반도체는 는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져도 2027~2028년에나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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