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된 생후 9개월 영아, 서울로 이송해 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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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기저질환이 있는 생후 9개월 된 영아가 대구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서울로 급하게 이송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47분 심장질환과 뇌혈관 병력이 있는 생후 9개월 된 어린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혈변과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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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기저질환이 있는 생후 9개월 된 영아가 대구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서울로 급하게 이송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47분 심장질환과 뇌혈관 병력이 있는 생후 9개월 된 어린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혈변과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대구에서는 병상 배정이 되지 않자 어린이의 진료 기록이 있는 서울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는데, 대구에는 읍압 들것이 있고 조정석이 분리된 코로나19 이송 헬기가 없어 수도권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가 대구로 왔습니다.
어린이는 신고한 지 6시간 30분만인 밤 9시 9분 서울의 종합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았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 소방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서울 소방 등이 힘을 합쳐 유기적으로 환자를 이송한 사례로 2020년 4월 소방 조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뒤 지원 요청이 일원화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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