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도 불 보고 달려간 소방관, 대형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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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공무원들이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쯤 당직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나주소방서 남평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2명이 전남 나주 남평읍의 한 모텔에서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가 불타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화재를 진압한 경식, 장하림 소방공무원은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을 했고,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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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공무원들이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쯤 당직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나주소방서 남평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2명이 전남 나주 남평읍의 한 모텔에서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가 불타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즉시 근처의 가게에서 소화기를 가져가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함께 불을 진압하며 화재는 1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실외기 2대가 불타 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모텔의 외벽이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있어 불이 옮겨 붙게 되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화재를 진압한 경식, 장하림 소방공무원은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을 했고,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나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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