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탑승모객 인센티브 지원해 양양·원주공항 국내선 탑승율 제고 나선다!

강원도는 강원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도내공항 활성화 및 국내선 탑승률 제고를 위해 도내 공항 이용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 및 타 시도민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양공항, 원주공항 이용 도내·외 여행사와 개별 관광객 지원신청을 3월부터 접수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진, 양양공항

지원사업은 도내공항 이용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 및 타 시도민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으로 여행사는 강원상품권 또는 버스임차비를, 타 시도민 개별 관광객은 여행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여행사는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및 항공발권확인서, 숙박확인서 등 모객 증빙서류를 첨부하고 타 시도민 개별 관광객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및 항공발권확인서, 신분증, SNS 게시글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강원도관광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작년까지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별 탑승객 위주의 지원사업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단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타 시도민 인센티브 지원을 보완·확대해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취항지역 현지 여행사 간담회 및 인센티브 지원 홍보·마케팅 등 도내공항 활성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