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배드민턴, 캐나다 꺾고 세계단체선수권 8강 진출 확정

이한주 기자 2022. 5.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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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D조 2차전에서 캐나다를 4-1로 눌렀다.

한국은 이어 열린 세 번째 단식에서 김가은이 웬 유 장에게 1-2(17-21 22-20 21-14)로 패하긴 했지만 이후 열린 복식에서 정나은 김혜정 조가 캐서린 최-크리스탈 라이 조를 2-0(21-9 21-14)으로 완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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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D조 2차전에서 캐나다를 4-1로 눌렀다.

이번 대회는 3차례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앞서 8일 미국을 5-0으로 제압했던 한국은 이날 캐나다마저 꺾으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첫 번째 단식 경기에 나선 안세영이 미쉘 리를 2-0(21-19 21-13)으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복식에서도 김소영-공희용 조가 레이첼 혼더리치-크리스텐 샤이 조에 2-1(17-21 22-20 21-14)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이어 열린 세 번째 단식에서 김가은이 웬 유 장에게 1-2(17-21 22-20 21-14)로 패하긴 했지만 이후 열린 복식에서 정나은 김혜정 조가 캐서린 최-크리스탈 라이 조를 2-0(21-9 21-14)으로 완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마지막 단식에 나선 심유진이 탈리아 응을 2-1(11-21 21-8 21-12)로 꺾으며 8강행을 자축했다.

한국은 11일 오전 11시 인도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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