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내일(11일) 발인..장지는 용인 아너스톤

박상후 기자 2022. 5.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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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이 부모님을 모신 용인공원의 아너스톤에서 영면한다.

용인공원 측은 10일 "故 강수연의 장지가 부모님이 모셔져 있는 용인공원의 천명지에 안장하기로 결정됐으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추모공간으로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을 위한 특별한 추모공간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고품격 프리미엄 실내봉안당 아너스톤 로열관에 모신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네 살 때인 1969년 동양방송(TBC) 전속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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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고(故) 배우 강수연이 부모님을 모신 용인공원의 아너스톤에서 영면한다.

용인공원 측은 10일 "故 강수연의 장지가 부모님이 모셔져 있는 용인공원의 천명지에 안장하기로 결정됐으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추모공간으로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을 위한 특별한 추모공간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고품격 프리미엄 실내봉안당 아너스톤 로열관에 모신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7일 별세했으며 향년 55세다. 영화계는 고인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정하고, 동료 및 선후배 관계자 다수로 구성된 장례위원회를 갖추었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고인은 네 살 때인 1969년 동양방송(TBC) 전속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고교생 일기'와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가 됐다. 그러던 1986년 임권택 감독을 만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1989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는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안방에서는 2001년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정난정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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