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정보플랫폼 운영..전기·가스 등 모니터링 정보 제공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전기·가스·수도·열·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에너지 자원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해 제공하는 광주에너지정보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랫폼은 에너지공급사별로 연계·수집한 에너지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치화·시각화해 자료를 제공한다.

에너지 정보 분석 서비스 기능 외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약이 가능하도록 실생활에서 도움되는 여러 정보를 공유한다.

시는 광주에너지정보플랫폼을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비전에 맞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전반적인 수요와 사용량을 분석해 2045 에너지자립도시 목표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시는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을 통한 2045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재)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자치구,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이용자가 원하는 유형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템 고도화, 정보 연계 확대 방안 마련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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