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한일의원연맹 행사 연다
한우람 2022. 5. 10. 17:27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한일의원연맹 행사를 주최한다. 지난 정부에서 냉각됐던 한일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민간이 가교 역할에 나선 것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의원연맹 행사를 연다.
그간 한일의원연맹은 매년 양국을 오가며 행사를 개최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한 바 있어 이번이 2년 만의 개최다. 특히 경총은 처음으로 한일의원연맹 행사 주관을 맡아 양국 간 민간 외교에 나섰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지닌 견고한 양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 주관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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