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사장 인근서 또래 여학생 집단폭행 10대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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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공사장 인근에서 또래 여학생을 집단 구타하는 영상이 게제돼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이 가해 10대 학생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10대 남녀 학생 4명을 폭행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전날 저녁 강동구 천호동 공사현장 옆에서 또래 여학생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호동 공사현장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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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서울 강동구의 한 공사장 인근에서 또래 여학생을 집단 구타하는 영상이 게제돼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이 가해 10대 학생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10대 남녀 학생 4명을 폭행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날 저녁 강동구 천호동 공사현장 옆에서 또래 여학생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호동 공사현장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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