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남해‧완주‧익산 '2022 상생트래블 마트' 개최 눈길

'2022 지역 방문의 해' 맞아 4개 시·군 서울서 홍보활동
울진군, 산불피해 극복 위한 관광객들의 적극적 방문 홍보

경북 울진군이 전국 4개 지자체와 함께 상생트래블 마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군은 10일 남해군, 완주시, 익산시와 함께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공동 트래블마트(Travel-mart)'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시‧군이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하고, 각 지역의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에는 관광상품, 관광콘텐츠, 관광정책 등을 홍보하는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B2B(Business to Business) 트래블마트를 통해 참가자와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울진 관광자원과 울진 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 이벤트 등의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특히 울진 방문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2022년 여행은 '울진'으로 올 것을 호소했다.

이어 국내 관광 전문가와 함께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울진군 정대교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도권 관광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울진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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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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