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매출 2배 '껑충'..누적 가입자 100만 육박

신유경 2022. 5.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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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사진)가 지난해 매출액 61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이 전년(314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독자적인 물류·배송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 효과가 성과로 이어졌다.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70만마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매출액 이외 다른 지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기준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는 191만건에 달한다. 누적 가입자는 약 93만명으로 100만명을 앞두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펫프렌즈의 반려동물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평균 24만명에 이르렀다. 펫커머스 분야 1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펫프렌즈의 현재 고객 충성도를 나타내는 재구매율은 80%대에 달한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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