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전당~금남로4가역 '클린로드시스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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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도로 미세먼지 제거와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하절기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나해천 대기보전과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 클린로드시스템이 가동되는 시간에는 도로에 물이 분사되므로 유의해 차량을 운행해주기를 바란다"며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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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도로 미세먼지 제거와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하절기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절기 확대 운영에 따라 기온이 30℃ 이상일 때 오전 10시, 오후 2시 추가 분사, 미세먼지경보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7시 추가 분사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도로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춰 폭염 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시스템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역까지 520m 구간에 설치돼 있다.
11월까지 10℃ 이상~30℃ 미만이면 오전 4시30분부터 5분간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뿌린다.
물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하며 최저기온이 10℃ 미만이거나 우천, 야외행사 시 가동을 중지한다.
나해천 대기보전과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 클린로드시스템이 가동되는 시간에는 도로에 물이 분사되므로 유의해 차량을 운행해주기를 바란다"며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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