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40대 관리 절실, 첫째에겐 젊은 아빠지만.." [스타IN★]

윤성열 기자 2022. 5.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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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임신 중인 아내 박시은과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23주 남편일기, 마라톤으로 치면 중간을 지난 어느 곳, 숨이 차고 힘들다기보단 첫 출전으로 설레고 감사하고 계속해서 그런 기분으로 뛰고 있다. 지칠 때마다 파워 젤 하나씩 챙겨 먹듯, 최대한 많은 여행을 준비하며 우리 아내 지치지 않게 노력 중이다"며 박시은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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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임신 중인 아내 박시은과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23주 남편일기, 마라톤으로 치면 중간을 지난 어느 곳, 숨이 차고 힘들다기보단 첫 출전으로 설레고 감사하고 계속해서 그런 기분으로 뛰고 있다. 지칠 때마다 파워 젤 하나씩 챙겨 먹듯, 최대한 많은 여행을 준비하며 우리 아내 지치지 않게 노력 중이다"며 박시은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며 미소 짓고 있는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이제 사이클링 러닝을 조금만 무리해도 몸에서 신호가 오는 나이가 됐다"며 "젊다고 생각하고 살고 싶지만 40대는 또 40대만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첫째에겐 아주 젊은 아빠지만 우리 베이비에겐 좀 나이 많은 아빠가 될 수 있기에 늘 해 오던 대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늘 말하지만, 난 좋은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다. 실수로 가득 찬 젊은 시절을 보냈고, 30대가 되어서야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남들과 좀 다르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은 또한 "지금 사랑하는 아내와 큰딸 태어남을 준비하고 있는 베이비를 바라보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한 나에게 감사하다 박수"라며 "나와 결혼해 준 우리 아내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앞으로 남은 20km 완주할 수 있게 손발이 되어주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신혼여행으로 떠난 제주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박다비다 양을 2019년 공개 입양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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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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