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출신 연광철 성악가, 대통령 취임식 애국가 불러 화제

조상우 2022. 5. 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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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출신으로 세계적 베이스로 극찬받는 연광철 성악가가 오늘(10)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광철은 지방 음대와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세계적 오페라 무대에 일상적으로 초청받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로, 지난 2018년에는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캄머쟁어' 즉 궁정가수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다문화 어린이들과의 애국가 제창은 새 정부가 강조하는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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