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갈등 류한우 단양군수 국민의힘 탈당..지방선거 '변수'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후보 공천 과정에서 번복 사태 끝에 탈락한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결국 탈당하면서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온 류 군수의 지지자들까지 연쇄 탈당할 가능성도 있어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단양군수 선거전에 변수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공천 과정에서 번복 사태 끝에 탈락한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결국 탈당하면서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변수로 떠올랐다.
류 군수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남은 임기를 충실히 마무리한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 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며 "이제 당적도 정리한 만큼 유권자로 돌아가 조용히 선거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온 류 군수의 지지자들까지 연쇄 탈당할 가능성도 있어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단양군수 선거전에 변수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3선에 도전했던 류 군수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 심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았지만 경쟁자인 김문근 예비후보 등의 이의를 제기로 진행된 재경선에서 탈락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서원 측 "태블릿PC 최서원 것 아니다"…박영수 특검에 손해배상 소송
- 대장동 원주민들, 이재명 '배임 혐의' 검찰 고발
- 걸어서 단상까지, 실시간 靑 전면 개방…尹대통령 취임식[영상]
- 전 동거녀와 남친 살해 시도하고 딸까지 추행…인면수심 40대
- 法, "이재명 도와달라" 김어준 뉴스공장 선거방송심의 제재 집행정지 인용
- 김건희 '퍼스트레이디' 데뷔…尹 뒤에서 '하얀 재킷'으로 눈길[영상]
- 문재인 "제 집에 오니 이제야 안도감, 아내와 함께 잘살아 보겠다"
- 11일간의 도주…죽음으로 끝난 죄수와 교도관의 사랑의 탈주
- [뒤끝작렬]과도한 인사검증? 발목잡기? 누구를 탓하랴!
- 文, 퇴임 뒤 민주당원 게시판에 깜작 등장 "자부심 가져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