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광주·서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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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를 서울과 광주 무대에 차례로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42주기 기념 순회공연 공모에 선정된 연극은 지역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연출했다.
연극은 80년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이경남 목사의 인터뷰 '어느 특전병사의 고백'의 내용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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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고백, 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를 서울과 광주 무대에 차례로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42주기 기념 순회공연 공모에 선정된 연극은 지역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연출했다. 연극은 80년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이경남 목사의 인터뷰 '어느 특전병사의 고백'의 내용을 차용했다.
연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광주 동구 씨어터연바람에서 진행된다.
연출을 맡은 이당금 극단 푸른연극마을대표는 "잊지 말아야 할, 기억해야 할 80년 오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그 날의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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