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소 차 훔치려다 사고 내고 달아난 중학생 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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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차량 정비소에서 승용차를 훔치려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10대 A 군 등 중학생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오늘(10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염창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 공장에 들어가 승용차 한 대를 훔치려다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면서, 지난달 29일 인근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도난 사건과 관련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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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