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상북도의원이 지난 9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미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립된 경북, 견제와 경쟁 없이 안일해진 경북의 균형추를 바로잡겠다"며 "지방 소멸을 이겨내고 새로운 경북으로 나아가는 일에 제 모든 역량을 헌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상북도의원이 지난 9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미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립된 경북, 견제와 경쟁 없이 안일해진 경북의 균형추를 바로잡겠다"며 "지방 소멸을 이겨내고 새로운 경북으로 나아가는 일에 제 모든 역량을 헌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임 후보는 "경북의 소득 수준은 전국 평균의 92% 수준으로 전국 꼴찌가 되었다"며 "도민들을 잘 살게 해준다며 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던 정치 집단은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상대당을 비판했다.
특히 대구공항 이전과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맹 비난했다.
그는 "군위를 대구로 떼어주는 대신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은 경북과 대구의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들은 희망고문으로 경북도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경북도민들을 향해 무릎 끓고 사죄해야 한다. 지나친 오만으로 경북이 길을 잃게 만든 점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경북이 균형 감각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길을 찾을 기회"라며 "도민의 삶과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임미애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
- "나이 먹고 무슨 짓"…남산서 치마 입은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 시세 조종 혐의,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 [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곳곳 '가을비'…태풍 '콩레이' 영향에 강풍도
-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노하우 알려준다더니"
- 10년만에 '스초생' 후속작…투썸의 '디저트 맛집' 굳히기 [현장]
- 개혁신당, 정진석 '당 지지율' 비하에 분개…"꼰대스러운 인식"
- "그룹사운드 붐 이끈 록그룹 1세대"…'히식스' 조용남, 별세
- 러 외무장관 만난 北 최선희 "김정은, 핵 강화 노선 바꾸지 않을 것 확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