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자축한 윤 대통령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

권오석 2022. 5. 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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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경축연회에 참석해 "오늘은 우리가 평화적으로 다시 한 번 정권교체를 이룩한 국민 승리의 날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우리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로서, 국민 모두와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밝은 미래를 건설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날"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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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로텐더홀서 열린 취임 경축연회 참석
尹 "평화적으로 다시 한 번 정권교체를 이룩한 국민 승리의 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경축연회에 참석해 “오늘은 우리가 평화적으로 다시 한 번 정권교체를 이룩한 국민 승리의 날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경축 연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우리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로서, 국민 모두와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밝은 미래를 건설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날”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김한길 전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당 대표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김건희 여사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기쁜 날이지만 대통령에 취임하는 저 윤석열이라는 개인의 정치적 승리의 날도 아니고 제가 몸담고 있는 국민의힘이란 정당의 승리의 날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적 정권교체가 거듭될수록 우리의 민주주의는 내실을 더해가고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국내적 위기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축적된다”면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 내로라하는 자유민주주의 인권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리더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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