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도 거쳐가려고? 홀란, 선넘는 바이아웃 '2020억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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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둔 길었던 이적 전쟁이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카데나세르는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일례로 밀리탕은 10억 유로(약 1조3470억원)의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를 지키기 위해 다른 구단이 감당할 수 없는 바이아웃을 걸어놓는다. 따라서 홀란의 1억5000만 유로 제안은 선택 사항이 아니었다. 이제 문제는 맨시티가 그걸 받아들였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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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둔 길었던 이적 전쟁이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다수의 영국 및 독일 언론은 홀란이 맨시티와 최종적으로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주에 협상이 최종 마무리되며 맨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결정되는대로 홀란과 계약을 정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은 현 시점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대형 공격수 확보가 시급한 맨시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가 끝까지 영입전을 펼친 끝에 행선지가 결정됐다.
홀란은 맨시티와 계약하며 EPL 최고 주급자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의 에이스인 케빈 더 브라위너는 물론이고 현재 리그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뛰어넘는다. 맨시티가 약속한 금액은 경쟁 클럽을 압도한다.
홀란의 맨시티행이 유력해지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동시에 영입해 또 한 번의 갈락티코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돈싸움 이전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홀란의 제안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홀란의 말도 안 되는 바이아웃 조항 요구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역전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 측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 경우 두 번째 시즌에 1억5000만 유로(약 2020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길 원했다. 오늘날 1억5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저렴한 수치라 사실상 2년만 뛰고 이적할 심산이었다.
카데나세르는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일례로 밀리탕은 10억 유로(약 1조3470억원)의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를 지키기 위해 다른 구단이 감당할 수 없는 바이아웃을 걸어놓는다. 따라서 홀란의 1억5000만 유로 제안은 선택 사항이 아니었다. 이제 문제는 맨시티가 그걸 받아들였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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