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심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 부위원장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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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가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구속송치했다.
윤 수석부위원장은 작년 10월 2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주최 측 추산 2만7000여명 규모의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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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가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구속송치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최국진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 등에 대해서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윤 수석부위원장은 작년 10월 2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주최 측 추산 2만7000여명 규모의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11월 13일에는 동대문 로터리 일대에서 조합원 약 2만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이끈 혐의도 있다. 당시는 방역 지침에 따라 집회 최대 참석인원이 499명 또는 299명 등으로 제한된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이 지난달 13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4000여명 규모의 집회를 강행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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